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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여행) 고하도 둘레길을 가다

by 소리행복나눔이 2021. 4. 15.

2021년 1월 31일 고하도 둘레길을 집사람과 함께 찾았다.

목포대교와 유달산을 마주하며 다도해의 경치가 어울려 멋진 풍광이 연출된다. 또한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케이블카도 한 몫하고...

고하도는 5~6세 때인 1960년 경 놀러왔었던 기억이 아스라하게 생각난다.
이 곳에 미니 골프연습장같은 놀이터가 있어 목포에 사시던 부모님과 배타고 와서 놀았던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 
그 때가 벌써 62~63년 전 이었으니
아버님께서 당시 목포시립병원 (지금의 시의료원)에 산부인과 과장으로 근무하셨었다.
그 뒤로 7살때 목포를 떠난 후 35년 전 1986년에 아무런 연고없이 목포를 다시 찾아와 개원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