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월리에 피어있는 붓꽃과 두 종을 올립니다
흰색의 아름다운 꽃 '아이리스'와 '노랑꽃창포'입니다.
1. [아이리스]
붓꽃과의 한 속으로 '무지개 여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아이리스는 우리 나라에는 14종의 아이리스가,북반구의 온대지방에서는 200여 종이 자랍니다. 아이리스꽃의 빛깔은 파란빛을 띤 자주색이 흔하지만 노란색, 검은빛을 띤 자주색, 흰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의 아이리스꽃들이 있구요
아이리스꽃은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요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는 미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로마의 한 왕자와 결혼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왕자가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혼자가 된 아이리스에게 청혼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아이리스는 누구에게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하는 길에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고 그 화가 역시 아이리스를 사랑하게 되어 청혼을 하였습니다. 화가의 끈질긴 청혼에 감동한 아이리스는 그 화가에게 살아있는 것 같은 꽃을 그려달라는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화가는 온 힘을 다해 그림을 그렸지만 그림에 향기가 없음을 깨닫고 이내 실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 어디선가 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그림에 앉아 꽃에 키스를 하였고 그걸 본 아이리스는 감격에 차 그 자리에서 화가와 키스를 하였습니다.
이후 그들이 처음 나누었던 키스의 향기를 그대로 간직한 채 지금도 아이리스꽃이 필때면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전설을 가지고 있는 아이리스의 꽃말은 '좋은 소식, 잘 전해 주세요' 라고 합니다
2. [노랑꽃창포]
영어에서 번역됨-Iris pseudacorus, 노란색 깃발, 노란색 아이리스로 붓꽃과에 속하는 꽃 식물의 종입니다.
유럽, 서아시아 및 북서 아프리카 출신이구요
이꽃모양은 붓꽃과 동일합니다
꽃잎안쪽의 무뉘도 똑같습니다 다만 색상만 노란색으로 다릅니다.
노랑붓꽃으로 불러야 정상인데 실제로 '노랑꽃창포'로 부릅니다
노랑꽃창포 꽃말은 우아한 심정, 당신을 믿는다, 그대는 정숙하다 라고 합니다
'나의 매월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5월 30일 매월리에 핀 장미들, 그리고 백만송이 장미 원곡 Алла Пугачева -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Словакия, октябрь 1983 года) (0) | 2021.05.31 |
---|---|
2021년 5월 22일 시하바다의 석양과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0) | 2021.05.25 |
20210502 매월리에 아이리스, 마가렛, 목단과 창포꽃들이 시작되고 자란과 조팝은 한창이다 (0) | 2021.05.02 |
매월리에서 아름다움을 더하려 피는 꽃들 (0) | 2021.04.25 |
매월리에서 행복의 느낌을...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