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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음악 1집]●01.Tiger in the night-Mike Batt & Royal Philharmonic Orch. ●[세상의 모든음악 1집]●01.Tiger in the night-Mike Batt & Royal Philharmonic Orch.     '세상의모든음악'은 저녁의 정서와 사람들이음악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결합시켜넣은 징검다리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 음악의 숲으로 들어선 사람들은 알게 될것이다. 경계를 허물고 눈과 귀를 세상을 향해 열어 놓으면, 울타리 넘어에서 웅성거리던 노래들을 내 뜨락에 음악으로 피어나게 할 수 있다는것을... 세상에는 우리가 만나야 할 아름다운 음악이  너무도 많다는것을... 클래식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열매 맺어온 인류의 음악 문화가 기산을 뒤어넘어 빛바래지 않고 아름답듯이, 우리가 모르는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들의 선율을  기르고 가꾸면서 꽃으로 피워 낸 사람들의 음악 또한 너.. 2025. 1. 1.
송창식의 ‘밤눈’ [LP] BRAND NEW SONG, SONG CHANG SIK(K-Apple 786) Side2. 2.밤눈  개인적으로 최고로 생각하는 겨울 노래는 70년대 포크 가수 송창식의 ‘밤눈’이다.  창작곡들로 포진된 1973년 11월 29일 발매된 송창식 3집에 수록된 이 노래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남성 듀오 트윈폴리오 결성 후 인기를 누리던 송창식은 입대 영장을 받고 가수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불안에 시달리며 심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소설가 최인호(음반에는 ‘최영호’로 표기)가 통기타 가수들에게 노랫말을 줘서 곡을 붙이는 작업을 했다. 송창식에게 배당된 노랫말이 바로 ‘밤눈’이었다. 최인호의 서정적인 노랫말도 근사했지만, 미래가 불투명했던 당시의 허탈하고 답답한 젊은 날의 솔직한 심정을 .. 2024. 12. 18.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영상모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2. 3.
스위스-인터라켄 - 융프라우(Jungfrau)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2. 3.
스위스-체르마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1. 25.
김희정님의 침묵을 듣는이여 반주 김희정님의 침묵을 듣는이여 반주 mp3 2024. 11. 22.
플라이토 우드 온습도 LED 탁상시계 https://m.blog.naver.com/kbm8034/222470949023 [제품리뷰/탁상시계] 플라이토 우드 온습도 LED 탁상시계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도 제품 리뷰 포스팅입니다~! 포스팅할 제품은 플라이토 우드 온습도 LED 탁상 ...blog.naver.com  [제품리뷰/탁상시계] 플라이토 우드 온습도 LED 탁상시계이카루스2021. 8. 15. 10:06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오늘 포스팅도 제품 리뷰 포스팅입니다~!포스팅할 제품은 플라이토 우드 온습도 LED 탁상 시계라는 제품입니다.​침대에 시계 놓고 싶은데 뭐가 괜찮을지 찾다가 끌려서 사보게 된 제품이네요 ㅎㅎ;​그럼 리뷰 시작~!상자는 별다를거 없습니다.그냥 제품 그림이랑 이름이 나와있는게 끝~!열어보면 구성품은 시계 .. 2024. 11. 20.
The Legacy of Korea: Unveiling Admiral Yi Sun-sin and the Turtle Warship Kindle Editionby Kwangsoob Ko [한국의 유산: 이순신 장군과 거북이 군함 공개 Kindle Edition 저자: Kwang Soo Ko] The Legacy of Korea: Unveiling Admiral Yi Sun-sin and the Turtle Warship Kindle Editionby Kwangsoob Ko한국의 유산: 이순신 장군과 거북이 군함 공개 Kindle Edition 저자: Kwang Soo Ko        The Legacy of Korea: Unveiling Admiral Yi Sun-sin and the Turtle Warship Kindle Editionby Kwangsoob Ko (Author, Illustrator), Doyle Ko (Illustrator), Anna Ko (Editor)  Format: Kindle Edition#1 New Release in History of KoreaSee all.. 2024. 11. 19.
아름답게 늙어 가려면 노후에 행복해야 진짜 인생이다 https://brunch.co.kr/@skmikiko/450 노후에 행복해야 진짜 인생이다안티에이징(Anti-Aging)이란 말이 세상 사람들에게 화두로 떠오른 것이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관련 산업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노화방지 또는 항노화를 의미한 안티에이징은 말brunch.co.kr [펌글입니다] 양해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상실하게 된다. 건강, 돈, 일, 친구, 그리고 꿈"           아름답게  늙어 가려면 l  노후에 행복해야 진짜 인생이다 l  5060이 꼭 봐야할 영상   l 다섯 가지는 반드시.. 2024. 11. 8.
2024 스위스 여행 가볼만한곳 TOP 11+스위스 최고 관광 명소 12 곳 2024 스위스 여행 가볼만한곳 TOP 11  2024-07-08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스위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문화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매혹적인 여행지예요. 오늘은 스위스를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을 위해 스위스 여행 시, 가볼만한곳 TOP 11을 소개할게요.오늘의 콘텐츠 미리보기1. 알프스 산맥2. 융프라우3. 마테호른4. 취리히5. 루체른6. 제네바7. 라우터브루넨8. 라인 폭포9. 그린델발트10. 베른11. 인터라켄FAQ 1. 알프스 산맥스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알프스 산맥.  스키 애호가든 단순히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를 원하든 스위스 알프스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답니다.🇨🇭 스위스 근교 일일/반일 투어2. 융프라우해발 3,454미터에 위치한 융프라우. 경치.. 2024. 11. 7.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Heart Of Gold - by Neil Young https://www.voakorea.com/a/a-35-2008-04-28-voa29-91320144/1314484.html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Heart Of Gold - by Neil Young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팝스 잉글리시, 오늘은 닐 영의 노래 ‘Heart of Gold ’의 가사를 해석해보고, 노래에 얽힌 사연도 알아보겠습니다.www.voakorea.com  팝스 잉글리시의 부지영입니다. 요즘 미국의 유명 가수들의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다음 달 5월에는 단 맥클레인 (Don McLean) 등 1970년대 포크 가수 여러 명이 한꺼번에 한국을 찾는다고 합니다. 닐 영 (Neil Young) 역시 한국에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하.. 2024. 11. 4.
작별/박병성 작별/박병성  멀리 있는 친구엊그제 본 곳 같은데 훌쩍10년 만에 얼굴 마주보네'너 얼굴색도 좋아지고 더 젊어졌구나' 하지만 머리는 더 희어지고 주름살은 더 깊어졌네 너무도 빠르게 헤어지는 시간 '얼굴 자주 보자'지만 10년 세월 하 수상한지 목소리엔 눈물 가득 담겼네 행여 들킬까 재촉하다 어색해진걸음걸이 허청거리네        개여울(정미조) 2024. 10. 21.
뻐꾸기 소리 꿈의 향기처럼 /박병성 뻐꾸기 소리 꿈의 향기처럼         /박병성 청춘은 사랑이 깊지 않아  그리움만 커지는 것일까  창밖 빗소리에   선생님 목소리는 무거워진 눈꺼풀에 아련히 쌓이고  아카시아 숲속 어디선가 울어대던 뻐꾸기소리  잎새마다 매달린 빗방울에   눈부신 햇살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그놈은  아카시아 향기가 되고  눈이 부신 꿈이 되어  계림 동산을 온통 축복으로 가득하게 했지  그때부터 그놈을 찾으러  소맷귀 걷어올리고 선걸음으로 교문을 나서  실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 보며  이 골짝 저 거리를 찾아 헤매었을 거야  그러나 회탁(灰濁)의 도시,  '서울의 봄'이 휘몰아친 눈보라 군단에  꽃잎은 너무 일찍 그렇게 지고  여태껏 압화(壓花)처럼 눌린 여한(餘恨)의 도시  5월, 무등산 장불재 가는 길에서  금남.. 2024. 10. 21.
안세영 직접 만나 의견 청취, 배드민턴협회 향해 칼 빼든 문체부 안세영 직접 만나 의견 청취, 배드민턴협회 향해 칼 빼든 문체부 “횡령·배임 책임 피하기 어렵다”[SS현장]입력2024-09-11 06:33:00                     이정우 체육국장이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관련 중간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우 체육국장이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관련 중간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횡령·배임 책임 피하기 어렵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금 점검 상황 중간발표를 진행했다. 조사단장인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이 직접 안세영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외에도 문체부는 지금까지 22명의 선수를 만났다.여자 배드민턴 대표 주자 .. 2024. 9. 11.
분노조절장애, 간헐적폭발장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8. 30.
2024년 7월 첫 주에 매월리에...('바로나' 듀엣 영상 포함) 신사와 숙녀(김한성,이하온) '바로나'(박창근,박강수) (목포소리나눔) 2024. 7. 9.
매월리에도 6월이 시작하고... 제비붓꽃(멸종위기야생생물2급)  자주달개비  수레국화   양귀비 에키네시아  알리움  낮달맞이 칸나  아마릴리스(벨라도나수선속)  버들마편초(버베나)남미원산  수국  우단동자  인디언천인국  장미   해당화  삼색 병꽃나무 + 섬초롱꽃 2024. 6. 3.
송샘공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4. 22.
20240331 매월리의 봄단장 [별빛같은나의사랑아] 앨토,테너 색소폰듀엣연주 2024. 4. 2.
20240324 봄이 오는 길 매월리의 봄이 오는 길 봄비가 종일 내리는 하루였고 최근 햇빛보기가 어려웠지만 봄꽃들은 때가 됐다는 듯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올 이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2024. 3. 25.
[박병성시집] 18.겨울 나무 하나 [송창식-밤눈 Guitar Choi & Song(김나현) acoustic cover] 겨울 나무 하나 눈 내리는 소리라도 들리는 듯 산도 들도 온통 숨죽이는 함박눈 세상 누비 털모자 목도리 하고 길 떠나는 스님의 뒷모습처럼 겨울나무 하나 땅에 와 뿌리 내려 빌린 것들, 받은 것들, 얻은 것들 어느새 다 내주고도 빈가지 하나하나 눈꽃 피우려네 사람들의 눈물만큼이나 따뜻한 함박눈 내리면 쌓이고 쌓이는 그리움 어디 두고 백지로 산다는 게 쉬운 일인가 지우고 간다는 게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어느 봄날 눈꽃 진 눈물 자국 촉촉한 자리에 무슨 꽃 피우려나 빈 가지마다 끝내 눈꽃 피우려네 2024. 1. 30.
한 줄기 먼지로 일어서는 햇살[시인:박병성] [시인:박병성] 아이유-가을아침 한 줄기 먼지로 일어서는 햇살 머리에 여러 생각 구깃구깃 담아두면 가슴에는 곰팡이가 슨다 때로는 가슴 한 켠에 창 하나 열고 한 줄기 먼지로 오는 햇살에 벗겨진 고집으로 병든 마음 꺼내 말리자 가둬놓지 말자 목구멍에 가시로 걸려있는 말들도 푸른 하늘 스치는 바람결에 흐르게 하자 거꾸로 가는 세상 지켜만 보다 부유하는 먼지 뭉쳐 불쏘시개 되어 까맣게 타서 숯이 돼가는 이글거리는 가슴도 식혀주리 그리고 가끔은 믿을 수 없는 사랑 아래로 아래로 물 흐르듯 흐르는 대로 놔두자 부석부석 먼지 이는 메마른 가슴에 언젠가 한 줄기 빗물에도 다시 젖어지는 게 사랑 고여도 썩지 않는 것이 사랑 아니던가 때가 되면 얼치기 정치꾼들 난장을 벌이는 시장판 사랑으로 사랑할 줄 모르는 외딴 그 섬.. 2023. 10. 30.
[박병성시집] 17. 교동도 앞바다 교동도 앞바다 정태춘의 '북한강에서 카라디오 잡음에 섞인 이산가족의 울음소리 얼어붙은 설날 아침, 결빙의 검은 강바닥 강물은 흘러도 흐르지 못한다 두고 온 고향이 영롱한 별빛이라면 서울에 불시착한 가장家長, 삶의 무게만큼 그 중력으로 낙하하여 잘 닦아진 구두 한 켤레로 남아있는 한강대교 밑에서도 쏟아져 내린 별빛을 데리고 강물은 흐를 수가 없다 이제 검은 강물은 시간과 함께 거꾸로 흘러 증기 기관차의 비명 같은 기적소리가 줄달음질친다 순간 굉음과 함께 한강 인도교는 소용돌이치는 비명으로 가라앉는다 영문도 모르고 채 푸른 강물 위에 흩어지는 하얀 꽃잎들 때 늦은 노들섬 진혼제로 그 억울한 영혼들 건져도 보지만 가슴 가슴팍마다 녹슨 파편 조각 하나씩 뽑아도 보지만 강물은 검게 멍든 자리에서 흐를 수 없구나 .. 2023. 10. 24.
발칸의 아드리아해를 다녀온 후기를 여행사에 남기며... 황인진선생님의 해박한 세계역사강의와 간간히 터져나오는 조크에 즐거움이 배가되어 먼 여행이었지만 내게 소중한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어 꼬깃하게 추억의 책장에 접어 간직하겠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발카반도 아드리아해의 에메랄드가 오랫동안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적절한 BGM도 너무 좋았구요 여행내내 피곤한줄 모르고 흥얼흥얼 따라불렀답니다 황샘이 알려주신 '피아노맨'을 후기를 올리면서도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취미로 하는 통기타와 하모니카로 연주와 노래로 도전하겠습니다 ㅎ 그동안의 여행을 다니면서도 안내자님이 같은 일행의 리더같은 느낌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아 가성비높은 참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한편 아마튜어로서 아드리아해를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 욕심으로 일행들에게 다소의 누가 된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 양해를 .. 2023. 10. 2.
[박병성시집] 16.고추밭에서 고추밭에서 박은옥&정태춘-윙윙윙 고추밭에서 손톱만 한 희디흰 꽃들이 바람 잔 별빛 속에서 가을 익어가듯 여물어 매워졌겠는가 지지대 끝자락이 고추잠자리 날갯짓에 붉디붉어졌겠는가 장맛비에 온몸 짓무르고 광기 어린 태풍에 허리마저 꺾어져도 땡볕에 데인 자국 아물리고 어느 불벼락에 난 생채기도 이기려고 안으로 안으로 매몰차졌을 거다 붉게 붉게 알알해졌을 거다 2023. 9. 10.
[박병성시집] 15.가을이 심란하다 가을이 심란하다 주현미-쓸쓸한 계절(Feat.국카스텐) 가을이 심란하다 어제처럼 준비 없이 맞는 이 가을을 낙엽이 실어 나르는 소슬바람 내 안에 드는데 아무 일 없는 듯 넘길 수 있을까 거울처럼 투명해진 하늘을 가으내 아무렇지 않게 올려다볼 수 있을지 가을은 늘 불편하다 어느덧 매미 소리는 풀벌레 소리로 잦아들고 한여름 치열한 대결을 거둔 들판에 서서 한 가닥도 버릴 수 없는 가실볕에 벼나 수수나 강아지풀은 마침내 여물어 낮게 낮게 고개 숙이는 경건함을 나의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머잖아 마지막 한 잎마저 벗어던질 나목은 지천인데 아무 일 없는 듯 더불어 지날 수 있을지 새의 속깃털처럼 소슬바람 따라 언제든지 떠나갈 수 있도록 나 또한 마음 깊은 곳, 무거운 것들 다 비워낼 수 있을까 아침 이슬 몇 .. 2023. 9. 3.
[박병성시집] 14.촛대바위 갈매기 촛대바위 갈매기 Be (영화 "갈매기의 꿈" OST) - Neil Diamond 촛대바위 갈매기 벼랑 끝에 말라비틀어진 연보라 해국 둥지 하나 틀고 한반도 제일 먼저 솟는 태양을 맞아 그 햇살에 눈부셔 가장 먼저 눈을 뜨는 괭이갈매기 캄차카반도 눈보라 몰아쳐도 일본 열도 비바람 닥칠 때에도 촛대바위 날선 꼭대기에 앉아 흰 갈기 세워 부릅뜬 눈 찬바람에 시린 눈물 촛농처럼 흘러내려 더 단단해진 촛대 하나 보았느냐 본토를 향해 가는 너울에 들려오는 육지의 시비是非 소리는 포말로 뭉개며 가끔은 북쪽에서 흘러온 임자 없는 목선에 몇 대를 이어온 명줄 맡겨 가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날고 싶은 독도 파수꾼 파수꾼으로 그곳에 뼈를 묻어야 하는 그지없는 의미 하나 있음을 알겠느냐 반도가 하나 되어 꿈꾸는 고향이 하나 있음을 2023. 8. 25.
●[세상의 모든 음악 8집~12집]● 총정리편 ●001● La Boum - L'Orchestre National de Lyon (Cond. Vladimir Cosma) [세상의 모든음악 8집]01. La Boum - L'Orchestre National de Lyon (Cond. Vladimir Cosma) https://sweet-story.tistory.com/138 ●001● La Boum - L'Orchestre National de Lyon (Cond. Vladimir Cosma) Italy Pienza, Tuscany ●001● Have a nice day! ※※※※※※※※※※※※※※※※※※※※※※※※※※※※※※※※※※※※※※※※※※※※※※※※ [세상의 모든음악 8집-저녁에, 당신에게] 01. La B sweet-story.tistory... 2023. 8. 21.
●[세상의 모든음악 8집-12집]● 수록곡과 가수들의 정보와 이해를 돕는 관계자료소개를 1차로 마감하며... 2022년 2월 24일 세상의 모든음악8집 ●001● La Boum - L'Orchestre National de Lyon (Cond. Vladimir Cosma) [세상의 모든음악 8집]01. La Boum - L'Orchestre National de Lyon (Cond. Vladimir Cosma)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19일 소개한 세상의 모든음악12집 ●080●If I Could Meet Again-푸딩(Pudding) [세상의 모든음악 12집]17. If I Could Meet Again-푸딩(Pudding)까지 1차 마무리하였습니다 1년6개월동안 KBSFM에서 방송되는 세상의 모든음악에서 방송되고 발매한 음반을 소개하며 함께 감상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정리했던 곡들은 모두 .. 2023. 8. 21.
[박병성시집] 13.매미는 눈물이 있는가 매미는 눈물이 있는가 해바라기-너 매미는 눈물이 있는가 땅속 벌레가 벗은 7년 생애의 허물이 길어야 스무 날 살 매미의 몸보다 가볍다니 그래서 누군가 보듬고 울고 싶었던 것이다 스무 날 삶의 무게가 7년 어둠의 생애보다 무거워 우는 것이다 메타세콰이어 우듬지에는 못 오르고 머잖아 귀뚜라미 소리에 얹혀 노을빛으로 익어갈 벚나무 둥치 보듬고 우는 까닭은 해마다 웃음소리로 피어나는 벚꽃나무 껍질 속 부드러운 살결에다 삶의 흔적 남기고 짧은 스무 날이 그래서 가장 행복했노라 소리 소리치는 것이다 허물을 벗으면서 죽을 날이 머잖다는 걸 아는 매미는 소리 내어 울어대지만 흘릴 눈물도 없어 소리 소리치는 것이다 2023.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