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1일 고하도 둘레길을 집사람과 함께 찾았다.
목포대교와 유달산을 마주하며 다도해의 경치가 어울려 멋진 풍광이 연출된다. 또한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케이블카도 한 몫하고...
고하도는 5~6세 때인 1960년 경 놀러왔었던 기억이 아스라하게 생각난다.
이 곳에 미니 골프연습장같은 놀이터가 있어 목포에 사시던 부모님과 배타고 와서 놀았던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
그 때가 벌써 62~63년 전 이었으니
아버님께서 당시 목포시립병원 (지금의 시의료원)에 산부인과 과장으로 근무하셨었다.
그 뒤로 7살때 목포를 떠난 후 35년 전 1986년에 아무런 연고없이 목포를 다시 찾아와 개원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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