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송창식 작사작곡)-노래 김한성
송창식 - 나그네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한 숨 짓는 나그네
어제 떠나 온 정든 사람이
그리워 한 숨인가
어두운 밤 하늘 별빛을 보며
울고 있는 나그네
멀리 두고 온 고향의 하늘이
그리워 흘리는 눈물인가
그토록 그리운 고향집이라면
정 들었던 사람이라면
발 길 돌이켜 오던 길 가야지
어이해 망설이나
정든 옛집은 정든 사람들은
떠나 온후엔 그리운 것
아 사랑은 미련을
또 미련은 괴로움을
괴로움은 눈물을
그리고 여름을 나는 정원에 핀 꽃들...
'나의 기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 <사랑일기> 시인과 촌장 & 청솔모가 매월리를 방문했다 (0) | 2021.09.05 |
---|---|
[바다새] 김태중의 작품사진과 노래의 어울림 (0) | 2021.06.29 |
'찔레꽃' 연주와노래 [김한성] (0) | 2021.06.21 |
집에 쌓여있던 테잎을 정리하다 발견한 마흔한살의 시절... (0) | 2021.04.20 |
김태중님이 송창식사랑 연말정모에서 부르는 " 꽃 새 눈물 " 입니다 (0) | 2021.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