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8●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Arve Tellefsen(아르베 텔레프센)
세상의 모든음악 11집]11.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Arve Tellefsen(아르베 텔레프센)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Arve Tellefsen(아르베 텔레프센)]
이탈리아의 작곡가 마스카니의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는 부활절을 맞이하는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오페라다. ‘Cavalleria Rusticana’는 시골 기사, 시골 남자라는 뜻이다.
가난한 음악도였던 마스카니는 출판사의 단막 오페라 공모에 응모하기 위해 이 오페라를 작곡했지만, 완성하고 난 뒤에는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출품하지 않았다.
이를 안타까워한 그의 아내가 몰래 출품을 해서 당선되었고, 마스카니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Cavalleria Rusticana’의 간주곡은 오페라 전체의 명성과 걸맞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복수극이 벌어지기 전에 연주되는 이 곡은 영화감독들이 특별히 사랑하는 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영화 ‘분노의 주먹’에 이 곡을 사용했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대부’ 3편에서 사랑과 증오와 회한이 교차하는 명장면을 이 곡과 더불어 그려냈다.
‘Cavalleria Rusticana’의 간주곡을 노르웨이의 작곡가이자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Arve Tellefsen (아르베 텔레프센)의 연주로 듣는다.
Arve Tellefsen은 1936년에 노르웨이 트론하임에서 태어났고, 1970년대부터는 오케스트라를 나와 독주자로 활동했다. 빙하처럼 맑고 가슴 서늘한 연주가 돋보이는 ‘Cavalleria Rusticana’ 간주곡, 이 곡을 듣는 순간이 어쩌면 우리 인생의 명장면이 되지 않을까.
[Arve Tellefsen(아르베 텔레프센)]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아르베 텔레프센(Arve Tellefsen)
아르베 텔레프센은 노르웨이 트론드하임 태생으로서, 대부분의 거장 들이 그렇듯이 6살 때부터 아른 스톨렌베르그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는 유명한 Henri Hoist와 함께 왕실 Danish 아케데미에서 음악 수업을 받고, 오슬로 국립 뮤직 음악대학 교수로 재임하다가 Ivan Golomian 교수에게 사사를 받기 위해 뉴욕으로 1973년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1973년은 그에게 매우 뜻 있는 해 이기도 한데, 그가 노르웨이 최고의 음악대학 교수직을 버리고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유학을 떠나기도 하였지만, 바로 그리그 (Grieg) 상을 수여 받은 해 이기도 하다.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하던 그가1970년대에 오케스트라를 떠나 솔로로 전향하였다.
원래는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를 지휘하려고 추진했던 일이지만, 오슬로, 베르겐, 트론드하임,타벵거등 4개 노르웨이 오케스트라를 두루 경험 하게 되면서, 현재 전세계 오케스트라와 같이 협연할 수 있는 유명세를 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르베 텔레프센은 Vladimir Ash kenazy와 월터 웰러 등과 함께 메이저 투어를 하였고 스웨덴 국립지휘자 Mariss Jansons, Neeme Jarvi, Esa-pekka salont, Paavo vergund 등 클래식계의 알려진 거장들과 함께 작업을 하였다.
영국에서는 The Halle, BBC 웨일쉬 오케스트라, 로얄 Scottish,Ulster오케스트라 등, 성 존 스미스 광장 대무대를 가졌고, 93년 노르웨이에 런던 로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데뷔 투어를 하게 되면서 금의 환향 하게 되었다.
■ 아르베 텔레프센, Arve Tellefsen (December 14, 1936 - )
[펌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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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아르베 텔레프센(Arve Tellefsen)은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는 1936년 12월 14일 노르웨이 트론하임(Trondheim, Norway)에서 태어났다.
6살 때부터 트론하임 음악학교(Trondheims musikkskole)에서 아른 스톨렌베르그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1956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왕립 음악원(Royal Danish Conservatory of Music)에서 헨리 홀스트(Henry Holst) 교수에게 사사하면서 공부를 계속하였고, 이후 오슬로 국립 음악대학(Academy of Music Oslo) 교수로 재임 하다가 이반 갈라미언(Ivan Alexander Galamian) 교수에게 사사를 받기 위해 뉴욕으로 1973년 유학을 떠났다.
1973년은 그에게 매우 뜻있는 해이기도 한데, 그가 노르웨이 최고의 음악대학 교수직을 버리고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유학을 떠나기도 하였지만, 바로 노르웨이의 대표적 음악가에게 주어지는 '그리그 상'을 수여 받은 해이기도 하다.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하던 그는 1970년대에 오케스트라를 떠나 솔로로 전향하였다.
원래는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를 지휘하려고 추진했던 일이지만, 그는 오슬로, 베르겐, 트론하임, 스타벵거 등 4개의 노르웨이 오케스트라를 두루 경험하게 되면서, 현재 전세계 오케스트라와 같이 협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갔다.
아르베 텔레프센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Vladimir Ashkenazy)와 월터 웰러(Walter Weller) 등과 함께 메이저 투어를 하였고, 아르비드 얀손스(Arvid Jansons),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Herbert Blomstedt), 게이리 베르티니(Gary Bertini), 주빈 메타(Zubin Mehta), 예프게니 스베틀라노프(Evgeny Svetlanov), 브라이든 톰슨(Bryden Thomson), 마리스 얀손스(Mariss Jansons), 네메 예르비(Neeme Jarvi),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 파보 베르글룬드(Paavo Berglund) 등 클래식계의 알려진 거장들과 함께 작업을 하였다.
영국에서는 로열 필하모닉(Royal Philharmonic), 런던 필하모닉(London Philharmonic), 할레(The Halle), BBC 웨일쉬(BBC Welsh), 로얄 스코티쉬 국립 오케스트라(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BBC 스코티쉬(BBC Scottish), 울스터 오케스트라(Ulster Orchestra), 리버풀 필하모닉(Liverpool Philharmonic) 등과 연주회를 가졌다.
1993년 노르웨이에서 로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데뷔투어를 하게되면서 다시 조국으로 돌아 왔다.
아르베 텔레프센의 음반 활동은 그야말로 다작(多作)이라 할 수 있다.
Phillips, EMI, Virgin 클래식, Sony, Harmonia Mundi 등을 통해 그의 음반은 무려 20가지 이상이 발매되었는데, 시벨리우스와 함께 닐센, 쇼스타코비치, 바하의 콘체르토 등을 연주한 음반과, 1993년과 1994년에는 베토벤과 바하 음반을 무려 2개나 발매했다.
또한 일반적인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 연주 앨범에 이어 그리그, 드뷔시, 쇼스타코비치의 실내악까지도 섭렵 하였다.
즉, 그의 디스코그라피를 살펴보면 닐센, 쇼스타코비치, 바흐, 베토벤, 브루흐, 시벨리우스의 콘체르토는 물론 스칸다니비아 출신의 작곡가인 토르 아울린(Tor Aulin), 프란츠 베르발트(Franz Berwald), 라르스 에릭 라르손(Lars-Erik Larsson), 요한 스벤센(Johan Svendsen), 크리스티안 신딩Christian Sinding), 파르테인 발렌(Fartein Valen), 아르네 노르드헤임(Arne Nordheim), 알프레드 얀손(Alfred Janson) 등의 콘체르토까지 망라함을 알 수 있다.
1997년 아르베 텔레프센은 노르웨이의 현대 작곡가 아르네 노르드헤임이 자신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초연하였고, 'Sony Classical'에 의해 녹음되었다.
챔버(Chamber) 뮤지션으로서 아르베 텔레프센은 스위스 몽퇴르에 열리는 바바라 헨드릭스 페스티발(Barbara Hendricks’ Festival),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발(Schleswig-Holstein Festival), 바스 페스티발(Bath Festival), 오스트리아의 록켄하우스에서 열리는 기돈 크레머 페스티발(Gidon Kremer’s Festival), 프라드에서 열리는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발(Pablo Casals Festival) 등 전세계 챔버 뮤직 페스티발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아르베 텔레프센의 챔버음악 사랑은 '오슬로 챔버 뮤직 페스티발'(Oslo Chamber Music Festival)을 직접 만드는데 기여를 하였고, 이 페스티발은 이제 전세계 아티스트들 - 안네 소피 폰 오터(Anne Sofie von Otter), 솔베이그 크린겔본(Solveig Kringleborn), 엘리자베스 노르드베르그 슐츠(Elizabeth Nordberg-Schulz), 리브 울만(Liv Ullmann), 바바라 헨드릭스(Barbara Hendricks), 얀 가바렉(Jan Garbarek), 레이프 오베 얀스네스(Leif Ove Andsnes), 트룰스 뫼르크(Truls Mørk), 유리 바쉬메트(Yuri Bashmet),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안젤라 휴이트(Angela Hewitt), 호르디 사발(Jordi Savall), 마리아 호아오 피레스(Maria João Pires), 롤프 리슬레반트(Rolf Lislevand) 등의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하겐 쿼텟(Hagen Quartet), 힐리아드 앙상블(Hilliard Ensemble) - 등 연주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매해 개최되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아르베 텔레프센은 서구에서는 더 이상 낯선 아티스트가 아닐 만큼 많은 방송매체에 출연하였으며, 영국 BBC에서 정기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의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실연 및 생활을 배경으로 하는 TV 프로그램 시리즈에도 출연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트로드하우겐의 그리그 생가에서 피아니스트 하바르트 김스(Håvard Gimse)와 녹음하였다.
또한 노르웨이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올레 불(Ole Bull, 1810 - 1880)의 작품도 'Simax label'에서 녹음하였다.
18살에 덴마크 왕실 학교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고향을 떠난 그가 훌트벵글러 발터교수와 베를린 최고의 콘서트 거장인 헨리 홀스트 교수에게 사사하면서 후에 미국의 갈라미안, 이태리의 요제프 시게티(Joseph Szigeti) 교수에게 다시 사사를 받기 위해 홀연히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학 길에 오른 것은 이제 노르웨이의 거장을 떠나 전세계 클래식계의 거장으로 불려지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만큼 클래식에 바탕을 두었던 그가 클래식과는 조금 동떨어진 <Arve Tellefsen - Intermezzo>라는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하였다.
같은 곡을 연주하더라도 연주자만의 열정과 믿음이 다르기 때문의 그의 연주는 많은 이들로부터사랑받을 수 밖에 없다.
이 앨범에는 선이 아름다운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이자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The Mission>, 슬픔이 느껴지는 오페라 아리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뮤지컬의 거장 찰리 채플린의 <LimelightI>, 바흐/구노의 <Ave Maria>, 바하의 <Air>,그 외에도 정통 클래식인 알비노니의 <Adagio>, <Allegro>, 탱고의 열정이 묻어나는 <Tango Jalousie> 등이 수록되어 있다.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영향 받은 그 역시 우리 정서에 깊이 다가오는 연주 기법을 통해 바이올린이 주는 그 이상의 감동과 바이올린의 아름답고 고운 선율을 새롭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영화 "미션"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다.
이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Gabriel's Oboe' 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선교사가 미지의 땅에서 원주민과 처음 친해지는 계기가 된 오보에 음악으로 바로 그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곡이다.
이후 유명해진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첼로의 거장 요요마(Yo-Yo Ma)에 의해 첼로 연주 버전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음반의 타이틀 곡이도 한 <Gabriel's Oboe>는 오보에와는 다른 첼로만의 음색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하는데, 그 깊은 음색이 더 애절한 느낌을 자아낸다.
한편 <가브리엘의 오보에>에 가사를 붙인 성악곡으로 편곡되어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인 음악이 유명한 일 디보(Il Divo)의 <Nella Fantasia(환상속에서)>이다.
세계 최초 남성 4인조 로맨틱 팝페라 그룹 일 디보의 UK차트 1위 데뷔 셀프 타이틀 앨범 <Il Divo>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국내에서는 정세훈이 <Nella Fantasia, 환상속에서>를 부르기도 했으며, 정세훈의 2번째 정규앨범 <Neo Classic>의 첫곡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크로스오버 버전으로도 많이 편곡, 연주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르베 텔레프센의 <Arve Tellefsen - Intermezzo> 앨범이다.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아르베 텔레프센의 크로스오버앨범 [Intermezzo]에서 영화 "미션"의 주요 테마를 모아 편곡하여 <The Mission>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하였는데 아주 멋진 편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HD 1080p)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Pietro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with amazing Gimnazija Kranj Symphony Orchestra 실황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 Lucca Philharmonic - Andrea Colombini Vi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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