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7●Magnificat(마니피카트)-Giorgia Fumanti(죠지아 푸만티)
[세상의 모든음악 12집]14.Magnificat(마니피카트)-Giorgia Fumanti(죠지아 푸만티)
<14.Magnificat(마니피카트)-Giorgia Fumanti(죠지아 푸만티)>
마니피카트Magnificat는 라틴어로 찬미, 찬양이라는 뜻이다.마리아가 천사로부터 자신이 신의 아들을 잉태할 것이며 사촌 엘리사벳도 임신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엘리사벳을 찾아가 함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라는 구절로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데 첫음절이 마니피카트였던 데서 시작되었다.
성모 찬가로 장르가 된 마니피카트의 전통은 조스캥 데 프레(1440~1521)부터 존 루터(1945~)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비발디·바흐·모차르트·슈베르트·리스트·브루크너 등이 각각 다른 버전으로 작곡했다.
이탈리아의 팝페라 소프라노 지오르지아 푸만티가 부르는 마니피카트는 이탈리아의 가톨릭 신부이자 작곡가인 마르코 프리지나의 곡으로 마치 진흙탕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듯 영혼의 정화와 평화로움을 준다.
<음반 정보>
죠아리아(GioAria)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았던 팝페라 뮤즈, 새로운 이름 죠지아 푸만티(Giorgia Fumant)로 다시 돌아오다! 최신 정규 앨범! [Magnificat]!!
카치니, 슈베르트, 바흐의 버전으로 수록된 ‘아베마리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브람스의 ‘자장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 팝페라로 새롭게 불려진 아름다운 명곡들 수록!
Giorgia Fumanti는 국내 팬들에게는 죠아리아(GioAria)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이탈리아 태생의 팝페라/크로스오버 소프라노이다.
2004년 데뷔작 “Like A Dream”은 유럽권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빅 히트를 기록, 핫트랙스 성악/오페라 챠트에서의 3주 연속 1위뿐 아니라 각종 크로스오버 챠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이런 여파로 그녀는 국내에도 수 차례 방문, ‘열린음악회’, ‘수요예술무대’와 같은 주요 음악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주 ‘세계소리축제’, ‘평화콘서트’(예술의 전당) 등에서 공연했고 박해일, 전도연 주연의 영화 “인어공주”에 O.S.T.에 참여 ‘To Mother’를 취입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다.
해외에서도 거장 호세 까레라스(Jose Carreras)를 비롯,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 루치오 달라(Lucio Dalla)와 같은 대스타들과 협연을 펼치며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세계 각국에서 본인의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베이징 올림픽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는가 하면 알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의 초청으로 지구 기후변화 그룹 행사에서도 노래를 불렀다. 미국 공영방송 PBS가 제작, 방송하고 EMI를 통해 DVD로도 발매한 “Heavenly Voices”(천상의 목소리들)에서도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본 작 “Magnificat”은 2009년 발매된 그녀의 최신 정규 앨범으로 이전보다 한층 깊고 우아해졌으며, 클래시컬한 이미지가 짙어진 죠지아의 음성을 주옥 같은 명곡들의 커버를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세 가지 버전으로 수록된 ‘Ave Maria’(아베마리아)는 각각 카치니, 슈베르트, 바흐의 작품들로 곡의 뉘앙스에 따라 표현방법, 음색에 미묘한 변화를 주는 아티스트의 곡 해석 능력이 돋보이는 곡들이다.
사라 브라이트먼(Sarah Brightman)의 버전으로 잘 알려진 ‘In Trutina’ (방황하는 이 마음)이나 브람스의 ‘Ninna Nanna’ (자장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잘 알려진 ‘Astro Del Ciel (Sainte Nuit), 빌리 조엘(Billy Joel)의 데뷔 앨범 수록 곡 ‘Goodnight My Angel’.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명곡, ‘What A Wonderful World’와 같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주옥 같은 명곡들을 아름다운 팝페라 버전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아베마리아 Ave Maria / Caccini [팝페라 소프라노] 조지아 푸만티 Giorgia Fumanti
조르지아 푸만티 ㅡ 꿈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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