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음악 1집]● 02.Danny Boy - Sheila Ryan

 

세상의 모든 음악 1집 - 음악을 들으러 숲으로 가다 02.Danny Boy - Sheila Ryan

 

[세상의 모든음악 1집]02.Danny Boy - Sheila Ryan.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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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색소폰의 입문자라면 누구나가 데니보이에 도전한다

나 역시 몇 년간이나 노력하며 겨우 소화하였지만 원곡을 들을때면 곧 실망하고 만다.

그 슬픔을 도저히 흉내낼 수 없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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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boy

이 노래는 아들을 전쟁터로 보낸
노모의 슬프고도 애절한 심정을 담은 아일랜드 민요이다.

여름이 오면 올까?
겨울이 오면 올까?

세월이 흐르고 흘러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아들을 기다리는 노모의 가슴 먹먹한 노래!

아들이 돌아오길 애타게 기다리겠다는
정말 모성 절절하여 눈물나게 하는 아름다운 노래이다.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오, 대니 내 아들아
피리 소리가 들려오는구나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골짜기에서 골짜기로
산기슭을 따라 울려 퍼지네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roses falling,
It's you, it'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여름은 가고
꽃잎들은 모두 시들어가는데
너는 떠나가야 하고
나는 남아야 하네


But come ye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하지만 
초원에 여름이 왔을 때
또는 산골짜기가 고요할 때
그리고 흰눈이 덮일 때면
돌아오거라 내 아들아

It'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햇빛이 비치거나
그림자가 져도
난 여기 있을 거야.

(좋은 날에나 슬픈 날에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가 늘 여기서 널 기다리니 꼭 돌아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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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오, 대니 내 아들아
오, 대니 내 아들아
너를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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