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 L’Accordeon(외로운 아코디언)-Jon Larsen(욘 라르센) &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
[세상의 모든음악 11집]04.L’Accordeon(외로운 아코디언)-Jon Larsen(욘 라르센) &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
L’Accordeon의 원 제목은 ‘Одинокая Гармонь (외로운 아코디언)’.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전쟁의 상처에 시름하던 러시아 민중을 위로해준 곡이다.
‘해가 들 때까지 모든 것이 멈추었고, 어딘에선가 길 잃은 아코디언 소리가 들려오고, 누군가를 찾는 것 같지만 찾을 수 없었다’는 쓸쓸한 노래. 전쟁의 아픔이 스며있는 이 노래는 러시아 바리톤 가수 Dmitri Hvorostovsky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가 부른 음반에도 수록되어 있고, 샹송의 전설인 Yves Montand (이브 몽땅)이 ‘Joli Mai (아름다운 5월)’이라는 제목으로 부르기도 했다.
웅혼한 슬픔이 담긴 러시아 민요를 노르웨이의 Jon Larsen (욘 라르센)과 러시아계 프랑스기타리스트 Pascal de Loutchek (파스칼 드 루첵)의 연주로 듣는다.
Jon Larsen은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아마추어 과학 연구원이라는 흥미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Pascal de Loutchek은 ‘나 홀로 길을 가네’를 부른 가수 Svetlana (스베틀라나)의 오빠다.
Jon Larsen과 Pascal de Loutchek의 연주는 Dmitri Hvorostovsky의 노래에 담긴 장중함과는 다른 섬세한 슬픔을 연주한다.
아코디언이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슬픔까지도 두 대의 기타가 어루만져주는 것 같다.
[Jon Larsen(욘 라르센)]
출생 7 January 1959
국적 Bærum, Norway
Genres Jazz, gypsy jazz
Occupation(s) Musician, composer, painter, scientific researcher
Instrument(s) Guitar
Years active 1976–present
Labels Hot Club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
앨범: Guitaresque
음반사: Hot Club Records, Vintage Guitar Series장르: 뉴에이지
노래 Tchador Valse · 1994년
[Jon Larsen(욘 라르센) &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
음반소개
러시안 집시 기타를 얘기할 때 반드시 언급한다는 파스칼 드 루체의 연주를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대부분의 작품들은 욘 라센과의 1992년 듀엣작 앨범과 핫 클럽 노르베쥬의 올스타가 참여했던 94년 앨범에서 선곡되었지만 안젤로 드바르와의 협연작 ‘Beltz’와 자신의 아버지 마크 드 루체와 함께 한 ‘Moltchanie’는 기존의 집시 기타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주는 강력 추천 트랙!
Jon Larsen -The Next Step
핫 클럽 레코드의 경영주이자 노르웨이 재즈 씬에서 기타리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욘 라르센의 2003년 리더작.
선명한 멜로디 라인과 균형 있는 감각을 지닌 자작곡들을 연주하고 있으며, 피아노 트리오와의 긴밀한 호흡과 인터플레이를 선보인다. 여성 보컬리스트 힐데 헤프테가 참여하여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트리오가 펼치는 차분하고도 독특한 매력에 맛을 더하고 있으며, 얀 에릭 콩샤욱의 녹음에 의한 선명하고도 균형 잡힌 고음질의 사운드가 음반의 가치를 더한다.
Jon Larsen(욘 라르센) &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Moltchanie
Jon Larsen(욘 라르센) &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 Moltchanie-Bikina
Jon Larsen(욘 라르센) &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Pozna Nochi (From the Movie "Jon & Jimmy")
Jon Larsen(욘 라르센) & Pascal de Loutchek(파스칼 드 루첵)-La Bailad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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